공복혈당 정상수치 알고 계신가요? 보통 8시간 이상 먹지 않은 상태에서 체내의 혈당 수치를 측정한 것으로 당뇨병 여부 또는 혈당 관리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복혈당 정상수치 알아보기
공복혈당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통상적으로 측정 전날 10시 이후로 8시간 이상 아무것도 먹지 않고, 음료나 알코올 섭취도 피하며, 흡연도 하지 않는 상태에서 측정해야 가장 정확한 혈당 수치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공복혈당의 정상 수치는 연령, 성별 등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하며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 구분 | 정상 | 당뇨전단계(공복혈당장애) | 당뇨의심 |
| 공복 | 100mg/dL 미만 | 100mg/dL ~ 125mg/dL | 100mg/dL 이상 |
| 식후 2시간 | 140mg/dL 미만 | 140mg/dL ~ 199mg/dL | 200mg/dL 이상 |
| 당화혈색소 | 5.7% 미만 | 5.8 ~ 6.4% | 6.5% 이상 |
※혈당 수치가 높게 나오거나 관련 증상이 있다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복혈당이 높은 이유 알아보기
공복혈당이 높게 나오는 대표적인 이유는 주로 지방간, 내장지방, 식습관, 스트레스, 운동 부족, 약물, 갑상선 문제 등이 있다고 하는데요, 공복혈당이 높은 이유에 대하여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지방간
지방간은 주로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상태로, 이는 일반적으로 식습관 불량 및 신체 활동 부족으로 인한 과도한 칼로리 섭취로 인해 발생합니다. 이런 상태에서, 번창한 지방 세포들은 자신들의 크기를 넘어서 확장하고, 그 결과로 잉여 지방이 다른 부위, 특히 간에 저장됩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간질환을 '지방간'이라고 합니다.
인슐린은 우리 몸에서 강력한 호르몬 중 하나로, 주로 혈중 포도당 수준을 조절하는데 관여하며, 이것은 세포가 포도당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필요 이상의 포도당이 혈중에 머무는 것을 방지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방세포가 과도하게 증가할 경우, 그들은 인슐린에 대한 자신들의 반응을 잃어버리며, 이를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혈중 인슐린 수준을 상승시키게 되며, 더 많은 인슐린을 생산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러한 과도한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게 되어 결국 혈당이 상승하게 되며, 이렇게 되면 당뇨병의 발병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지방세포가 인슐린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이는 세포들이 필요한 에너지를 얻지 못하게 만들게 되며 그 결과로 몸은 다른 에너지원, 즉 지방을 분해하여 에너지를 얻게 됩니다. 이 때문에, 지방이 과도하게 분해되어 과다한 지방산이 혈중에 축적되고, 이것이 결국 간에 저장되어 지방간을 유발하게 된다고 합니다. 즉,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게 되면 혈중에 과다한 포도당과 지방이 축적되어 지방간의 위험을 높이게 되며, 이러한 이유로 인해 비만, 식습관 불량, 신체 활동 부족 등은 모두 지방간의 주요 위험 요소가 된다고 합니다.
2. 내장지방(비만)
내장 지방은 몸통 주위의 중요한 기관, 특히 위, 췌장, 간 등을 둘러싼 지방입니다. 이 지방은 다른 유형의 지방과 다르게 쉽게 에너지로 변환되어 빠르게 소비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지방이 과도하게 쌓여있으면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하네요. 먼저, 내장지방은 알려진 바와 같이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을 야기한다고 합니다. 이는 인슐린이 포도당을 세포 안으로 이동시키는데 어려움을 겪게 하여 혈당 수치를 높이게 된다고 하네요.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가 과다한 내장지방이라고 합니다.
또한, 내장지방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면 지방세포에서 생산되는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하는 과도한 지방산이 생성되며, 이런 상황에서 간은 지방산에 대한 반응으로 인해 글루코스 생산을 증가시키는데, 이로 인해 혈당 수치가 추가로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상호작용은 과다한 내장지방이 인슐린 기능을 방해하고, 이로 인해 혈당 수치를 높이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내장지방을 줄이는 것이 공복혈당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3. 식습관
식사 시 섭취된 음식들 중 탄수화물은 소화과정을 거쳐 글루코즈로 변하게 되며 이 글루코즈가 혈관을 통해 운반되어 전신의 세포들에 에너지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고탄수화물, 고지방, 단순한 당류 포도당 함유 음식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혈당수준을 높이게 된다고 합니다.
4.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공복 혈당 수치를 높이는 요인 중 하나라고 합니다.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몸이 투쟁 혹은 도주 반응을 일으키며 이 과정에서 에너지 공급을 위해 혈당 수치를 높이는 호르몬들이 분비되는데, 이로 인해 공복 혈당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5. 운동 부족
신체 활동이 부족하면 근육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가 줄어들고, 이에 따라 인슐린의 효과가 약화됩니다. 개선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혈액에 있는 글루코즈가 세포로 제대로 이동하지 못해 혈당 수치가 높아지게 된다고 합니다.
6. 약물
일부 약물은 부작용으로 혈당 수치를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스테로이드와 베타 차단제, 타이아지드 계열 이뇨제, 페니토인 등이 혈당을 높이는 약물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7. 갑상선
갑상선 호르몬의 과다 분비가 에너지 대사를 증가시키면서 글루코즈의 대사가 증가하게 되어 공복혈당 수치 또한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각의 원인은 개인의 상태와 생활습관, 건강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혈당 관리에 어려움을 느낄 경우 의료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공복혈당 낮추기 방법 알아보기
1. 규칙적인 식사 : 과식을 피하고 가능한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당류 섭취 줄이기 : 설탕, 콜라, 사탕, 초콜릿 등과 같은 단순당은 급격한 혈당 상승을 일으킬 수 있으니 가능한 먹지 않거나 줄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풍부한 식이섬유 섭취 : 식품과 채소, 견과류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혈당 상승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4. 꾸준한 운동 : 적절한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혈당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공복혈당 수치를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5. 체중 관리 : 과체중이나 비만은 혈당 조절을 어렵게 하기에 올바른 식단과 운동으로 체중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6. 스트레스 관리 : 스트레스는 혈당 수치를 높일 수 있으므로, 꾸준한 휴식과 취미 활동 등으로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7. 충분한 수면 : 양질의 수면은 혈당 조절과 관련 있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데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8. 음주 주의 : 알코올은 혈당 수치를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섭취를 자제하거나, 적당한 양으로 조절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9. 정기검진 : 신체적 이상이 없어도 금연하고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등을 정기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공복혈당이 높게 되면 당뇨나 각종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평상시 꾸준한 혈당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위에 알아본 내용들은 일반적인 혈당 조절 방법이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기에 공복혈당이 계속 높게 나올 경우 전문 의료인의 진단을 받으시고 혈당관리를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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