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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주먹이 운다' 정보 줄거리 리뷰 감상평 최민식 주연 류승범 주연 영화

by 무병백세-행복만세 2023. 8. 7.

영화 ‘주먹이 운다’는 2005년 개봉한 류승완 감독의 액션 드라마 장르의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복싱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두 남자의 인생을 그린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먹이 운다
주먹이 운다

 

영화 '주먹이 운다' 정보

영화 ‘주먹이 운다’는 2005년 개봉을 하였으며 류승완 감독이 연출을 하고, 최민식(강태식 역), 류승범(유상환 역) 주연을 맡았으며, 임원희(원태 역), 변희봉(박사범 역), 나문희(상환 할머니 역), 기주봉(상황 아버지 역)등이 조연으로 활약한 영화입니다. 약 15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큰 흥행을 하지는 못했지만 평점은 거의 9점에 가까울 정도로 인정을 받은 작품입니다.

 

줄거리

이 영화는 제목처럼 권투라는 스포츠를 통해서 주인공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특히나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정통복싱과 관련된 내용이기 때문에 더욱 흥미롭게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어린 시절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태식(최민식)은 길거리에서 돈을 받고 사람들에게 매 맞아 주는 일을 하게 됩니다. 도박으로 진 빚과 공장의 화재로 인해 아내는 이혼을 요구하고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거리의 매 맞는 복서로 나서게 됩니다. 한편 상환(류승범)은 소년원 출신의 사고뭉치입니다. 패싸움과 삥듣기 등 나쁜 짓이란 나쁜 짓은 다 하고 다니는 상환은 급기야 큰 사고를 치고 소년원에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권투선수로의 길을 가기 위해 열심히 운동을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가 않습니다. 어느 날 상환은 교도소에서 전국체전 예선전에 나갈 선수를 선발하는 신인왕전에 출전하기로 결심을 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기회가 찾아오고, 태식과 최종 결승전에서 붙게 됩니다. 그렇게 둘은 링 위에서 만나게 되고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남자의 대결이 시작된다.

 

리뷰

영화 ‘주먹이 운다’는 전형적인 스토리라인을 가진 영화이지만 배우들의 연기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최민식과 류승범 주연의 영화답게 연기는 말할 것도 없고 조연들의 연기 또한 매우 훌륭합니다. 특히, 류승범의 섬세한 감정연기는 압도적이었으며 복싱경기도 매우 훌륭하게 소화해냈다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태식을 속여 돈을 가로채는 악역으로 등장하는 임원희씨의 코믹연기도 일품이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결말 부분이 조금 허무하다는 느낌이 든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최민식과 류승범의 명품 감정연기와 조연들의 깨알 같은 활약이 돋보이는 영화로 아직 못보신 분이 계시다면 꼭 한번 시청하시길 적극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