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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운전사' 정보 줄거리 리뷰 천만관객 평점 9점 이상 영화 송강호 주연 류준열 주연 영화

by 무병백세-행복만세 2023. 8. 3.

‘택시운전사’는 장훈 감독이 연출을 하였으며, 5.18 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전 세계에 알린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와, 그와 함께 광주를 오고 간 택시운전사 김사복의 이야기를 다룬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하였으며, 송강호가 택시운전사역으로 주연을 맡아 또 하나의 천만관객을 동원한 영화입니다.

 

택시운전사

 

영화 ‘택시운전사’ 정보

'택시운전사'는 2017년 개봉한 영화로 장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송강호(김만섭 역), 토마스 크레취만(위르겐 힌츠페터 역), 유해진(황태술 역), 류준열(구재식 역)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1980년 5월 18일 민주화 항쟁의 열기를 담고 있으며, 광주 민주화 항쟁의 생생한 모습과 실상을 세상에 알리는 과정을 그려낸 영화입니다. ‘택시운전사’는 1281만 명이 스크린을 찾으며 또 하나의 천만관객을 동원한 영화로 이름을 올렸으며, 청룡영화상, 대종상 영화제등 총 9개 시상식에서 수상을 하였고, 평점 9점 이상을 받은 최고의 작품 중 하나입니다.

 

줄거리

이야기는 서울에서 택시 기사로 일하는 만섭(송강호)이 택시를 몰던 어느 날 시위하던 시민들과 학생들을 목격하게 되고, 시위현장을 피해 골목으로 차를 돌리다 갑자기 튀어나온 시위 참가자를 피하려다 사이드미러가 망가지면서 영화는 시작됩니다. 만섭은 11살인 딸 은정과 둘이 서울에서 친구네 집 문간방에 월세로 살고 있는데 월세를 재 때 내지 못해 10만 원이나 밀려있는 상황입니다. 부서진 사이드미러를 수리하기 위해 택시를 정비소에 맡기고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다른 택시기사가 한 외국인이 10만 원에 광주까지 가기로 했다면서 자랑을 하는 것을 듣습니다. 만섭은 월세를 낼 수 있다는 생각에 밥을 먹다 말고 그 외국인 손님을 가로채어 광주로 향합니다. 하지만 광주로 들어서는 길이 모두 군인들에 의해 막히고, 심상치 않게 여기던 만섭은 위르겐 기자에게 다시 서울로 돌아가야 한다고 하지만 위르겐은 광주로 가지 않으면 돈을 줄 수 없다고 버팁니다. 천신만고 끝에 산길로 광주에 들어선 두 사람은 거리에 사람하나 없고 시위 때 사용하는 물건들이 널부러져 있으며, 가게들도 모두 문이 닫혀 있는 상황에 놀랍니다. 이후, 민주주의를 위해 시위하는 대학생 재식(류준열)과 광주에서 택시기사로 일을 하고 있는 태술(유해진)을 만나게 되고, 함께 위르겐 기자를 돕게 됩니다. 이후 영화는 광주 민주화 항쟁으로 급격하게 전환되고, 외국인 기자가 몰래 잠입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군과 경찰은 위르겐을 쫒습니다. 만섭과 재식도 위르겐과 함께 있다 경찰과 군인들로부터 쫓기며 위험에 처합니다. 5월 18일 광주의 참혹한 현장, 과연 위르겐과 만섭은 광주를 무사히 나올 수 있을까요? 영화 ‘택시운전사’는 민주주의를 위한 국민적인 희생정신과 가족의 소중함, 그리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용기와 힘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역사적인 사건에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잘 보여준 명작입이다.

 

리뷰

영화 ‘택시운전사’는 정말로 감동적인 영화였습니다. 이 작품은 1980년대의 분위기를 잘 보여 주었으며, 특히 5.18 민주화 항쟁이라는 역사적인 사건을 자세히 연출한 것 같습니다. 영화는 현실적인 이야기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 그리고 감동적인 장면을 매우 섬세하게 조화시켰으며, 이 영화 중에 특히 긴장 있게 봤던 장면은 택시가 광주를 빠져 나올 때 군인에게 검문을 받는 장면입니다. 번호판을 바꿔 단 사실을 알게 되면 그 자리에서 죽을 수도 있는 상황, 하지만 박성학 중사(엄태구)의 도움으로 겨우 빠져나온 장면은 지금도 생각하면 손에 땀이 나는 것 같습니다. 특히, 5.18 민주화 항쟁의 열기가 그려지는 장면은 몰입도를 더욱 높여 주었습니다. 또한, 송강호의 연기력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그의 표정 하나하나와 목소리, 눈빛까지도 그때 당시 만섭의 감정과 심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좋은 영화는 사회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면서도 관객의 감정을 흔들어놓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택시운전사"는 이러한 측면에서 정말로 훌륭한 영화였으며, 어려움과 힘듦에도 불구하고 희망과 희생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과 우리가 가져야 할 인간적인 가치를 생각하게 해 준 작품이었습니다. 아직도 이 영화를 보시지 않은 분이 계시다면 꼭 한번 보실 것을 적극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