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 치료 반드시 해야 하며,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는 질병 중에 하나가 지방간이라고 하는데요, 전 세계에 지방간 환자분들이 약 10억~20억 명 사이로 예상된다는 연구 및 보고가 있을 정도로 많다고 합니다.
지방간 나부터 확인하자!
위에서 잠시 언급을 했듯이 지방간 환자분들이 왜이렇게 많지?라고 생각이 들 수 있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지방간 치료를 받아야 하는 분들이 10억~20억 사이면 차이도 매우 큰데 잘못된 정보가 아니냐? 라고 할 수 있으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정확한 숫자보다는 그만큼 지방간 환자분들이 많다는 게 핵심이라고 합니다.
지방간 환자 숫자에 대하여 계속 의구심을 갖게 되는 것이 보통은 지방간이라고 하면 술을 많이 마시는 분들에게 주로 발병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텐데요, 하지만 이렇게 많은 지방간 환자분들 중에 술로 인해서 발생하는 알코올성 지방간 환자 보다 술과 관계없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분이 몇 배 이상 훨씬 더 많다고 하니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본인이 지방간 임에도 그 사실을 모르고 살아간다는 건데요, 그렇게 모른 체 시간이 지나고 지나 어느 날 갑자기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악화되어 생명을 위협받는 심각한 상황이 되어서야 발견이 된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먼저 간이 악화되는 과정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지방간(알코올성 / 비알코올성) → 간염 → 간경변(간경화) → 간암
위와 같이 지방간이 생겼을 때 이를 방치할 경우 간염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간은 침묵의 장기이기 때문에 보통은 지방간이 생겼는지 알 수 없다고 합니다. 혈액검사를 통하여 알 수 있지만 보통 아픔을 느끼지 못하니 검사를 하러 가지 않게 되며, 이렇게 방치하다가 간염으로 이어지게 되고, 또 간염이라는 사실을 모른 체 방치를 하게 되어 간경변으로까지 악화가 된다고 하는데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간경화가 바로 간경변이라고 합니다.
간염까지는 염증이라 관리를 하면 자연치료가 가능하지만 간경변으로 악화가 되면 간의 조직에 문제가 생긴 것이기 때문에 그냥 회복을 할 수는 없는 단계로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이 또한 모르고 방치를 할 경우 간암이라는 최악의 상황으로 몰리게 된다고 합니다.
지방간 무엇이 중요한가!!
대한민국은 근로자라면 의무적으로 1~2년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이 때 혈액검사를 통하여 지방간 여부를 알 수가 있는데요 중요한 것은 지방간 진단이 나왔어도 병원에서는 특별한 처방을 해주지 않거나 잘못된 처방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렇다 보니 지방간 진단을 받으신 분들도 치료를 받기는 받아야 하는데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게 좋은지 모르다 보니 여기저기 알아보게 되고 대부분 간에 좋다는 영양제나 보약, 음식들을 찾게 되고 그것을 통하여 지방간 치료를 하고 있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대한민국은 의료제도가 잘 되어 있다 보니 병원을 자주 찾게 되고 병원에서 진단한 질병에 대한 약을 처방받아먹는 것으로 치료를 받는 게 자연스럽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여기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지방간 진단을 받았으니 지방간 치료에만 신경을 쓴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치료 이전에 내가 왜 지방간이 생겼는지 그 원인을 아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듯이 병에도 정확한 원인을 알아야 치료도 하고 예방도 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지방간 원인을 아는 것이 중요!!
지방간이 발생하는 가장 큰 4대 원인에 대하여 서울아산병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보면 과도한 음주, 비반(복부비만), 당뇨병, 고지혈증이라고 합니다. 위에서 말을 했듯이 과도한 음주를 자주 하시는 분들을 제외하고 하루에 40g(소주 4잔)이하의 음주를 하는 사람에게 생기는 지방간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분류를 한다고 하는데요 이는 대부분이 과체중, 비만(복부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위험 요인과 관련이 더 깊다고 합니다.
여기서 의문을 갖아야 할 부분은 이미 비만이거나 당뇨가 있거나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 무조건 지방간이 있다고 봐야 하느냐 하는 건데요 꼭 그렇지는 않지만 위 요인들이 지방간의 원인이라기보다 지방간이 생길 수 있는 관련이 있기 때문에 더 깊은 관심을 갖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럼 비만, 당뇨, 고지혈증이 무엇 때문에 지방간과 관계가 깊은 걸까요?
그것은 바로 '대사증후군' 즉, 인슐린 저항성이 원이라고 하는데요, 가장 큰 이유가 잘못된 식습관이라고 하며, 대표적으로 과도한 음주를 자주 하거나 손쉽게 사서 먹을 수 있는 가공식품류들을 과하게 섭취하거나 트랜스지방이 많은 음식을 즐겨 먹는 경우라고 합니다.
◈지방간이 생기는 생리학적 원인
1. 간을 피곤하게 하는 것과 지속되는 피로를 쌓게 하는 것
- 술(알코올)
- 설탕(과당 = 간에서만 처리가 가능)
- 곡물(밀가루, 옥수수, 대두 등은 가공식품에 가장 많이 쓰이는 기본재료)
- 약물(당뇨약, 혈압약 및 각종 약물은 간에 큰 부담을 주게 됨)
2. 염증
- 과도한 가공식품 섭취를 통하여 염증 증가
- 스트레스 : 스트레스가 심하면 혈당이 상승하고 이로 인해 인슐린 수치 증가로 염증 발생되어 지방간을 악화시킨다고 합니다.
3. 영양 결핍
- 담즙 : 간에서 만드는 소화 효소로 지방을 소화하는데 필요하며 이 담즙이 적거나 잘 만들어지지 않은 경우 지방간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 아미노산 : 간에서는 스스로 항산화제인 글루타치온을 생성하는데요 아미노산이 부족하면 글루타치온 생성을 잘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 비타민 B4 : 비타민 B4는 지방간의 지방을 녹이는 역할을 하는데요 부족할 경우 지방간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지방간 치료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
1. 간헐적 단식 : 음식 먹는 것을 참기만 하면 되는 방법으로 특별한 비용이 들거나 큰 노력이 필요하지 않으면서도 간에 부담을 주지 않고 쉬게 해주는 가장 안전하고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2. 스트레스 관리 : 가능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피할 부분은 미리미리 피하고 좋은 기분을 유지하기 위한 생활패턴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3. 과도한 가공식품 섭취하지 않기 : 대부분의 가공식품에는 설탕(과당), 곡물, 방부제등 염증을 일으키는 요인이 많은 식품과 조리방법으로 만들기 때문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4. 트랜스지방 가능한 적게 섭취하기 : 일반적으로 불로 조리한 식물성 기름에서는 트랜스지방이 많이 발생이 되며 이로 인해 혈관에 염증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이 트랜스지방에 쌓이게 되면 만성염증이 되고 심장마비나 뇌졸중도 일으킬 수 있으니 지방간이 있으신 분들은 조심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5. 필요 영양소 섭취
- 불포화지방 : 간에서는 지방을 소화하는데 필요한 담즙을 만들어 내는데요 담낭이 담즙을 자주 분비할 수 있도록 평소에 좋은 지방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아미노산 : 아미노산 중에 메치오닌과 시스틴이 글루타치온을 생성하는데요 글루타치온은 최고의 항산화제로 독소를 제거하고 염증을 감소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 콜린(비타민 B4) : 에너지를 생성하고 지방간의 지방을 녹이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지방간에 좋은음식
1. 미나리 : 미나리에는 퍼시카린(Persicarin)이라는 성분이 있는데요, 이 성분이 체내의 불필요한 열을 내려주고 불필요한 수분을 잘 배출해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여 '해독'의 대표적인 채소라고 합니다
2. 냉이 : 냉이의 경우 '동의보감'에도 간의 기운을 좋게 한다고 나와 있다고 하며, 한국식품연구원의 최효경 박사님 팀에서 2017년에 발표한 논문에도 '쥐'의 간세포에 냉이추출물을 투여했더니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3. 아보카도 : 아보카도에는 항산화 성분인 클루타치온을 함유하고 있어 해독작용을 도와주며 지방간에 좋은 비타민C, 비타민K, 엽산, 칼륨등의 성분이 들어있어 간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4. 마늘 : 마늘은 웬만한 요리에는 다 들어가는 약방의 감초로 중금속 및 노폐물 배출 등 해독작용을 하는 좋은 음식입니다.
5. 자몽 : 자몽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리코펜, 글루타치온, 리모노이즈 드으이 항산화 성분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중금속 해독작용을 도와주고 간을 보호해 준다고 합니다.
6. 밀크씨슬 : 밀크씨슬에는 항산화 성분인 실리마린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성분은 알코올과 같은 독소로부터 간을 보호해 주고 소염작용의 효능도 있다고 합니다
7. 녹차 : 녹차에는 플라보노이드, 카테킨등 지방간에 좋은 항산화 성분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지방 축적을 막고 알코올라 같은 독성 물질로부터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간은 침묵의 장기이지만 여건만 만들어 주면 충분히 스스로 회복을 할 수 있는 장기라고 합니다. 현재 내 모습과 생활패턴 그리고 식습관을 잘 생각해 보고 지방간이 생기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하며 이미 지방간이 생겼을 경우 지방간을 치료하도록 반드시 많은 노력을 해야만 한다는 사실 꼭 기억하시기 바라며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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